우선 마리모가 아닌 확실한 모스볼입니다. 마리모보다 크고 부드럽네요!
검역할때 쭉 짜보기도 했는데, 마리모라면 조각날만큼 약간 세게(꼬꼬마때 쪼개본 경력이 있음) 눌렀음에도 탄력있게 제 모습을 찾아가네요 ㅋㅋ;
처음 받았을땐 조금 갈색기운이 보여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3일간격의 환수 2번과 액체비료 한두방울 섞어주니 금새 회복되었습니다.
검역할때도 약간의 바닥재와 슬러지만 나왔고 유해생물이나 이물질은 발견되지 않았구요.
그리고 베타들이 모스볼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가끔 바닥까지 내려와서 모스볼에 몸을 문대고 갑니다 ㅋㅋ
피부나 지느러미의 녹음이나 균류 감염, 기생충 등 이상이 없는지 매일 확인해주는 녀석인데도 그러는걸 보니 부드러운 촉감이 마음에 드나봅니다
실내조명만 켜주는데 특별히 문제되지도 않고 정말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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